류필립 친형

류필립 친형

살림남2에서 류필립 친형과 앙금이 있었는데 그걸 푸는 시간을 가졌다. 외할머니 생일 잔치에 류필립 친형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류필립 형은 류필립과 풀기 위해 방송에서 맥주를 같이 마셨다. 

류필립 형은 왜 결혼을 생각한거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동생인 류필립은 내가 이런 여자를 과연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었다고..그래서 빨리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게 아니면 떠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자 필립 형은 떠나면 네가 어린데 네가 떠났지, 미나씨가 떠나겠냐 라고 형이 말했다.

류필립 형은 미국 생활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미국에서 고생했을 때 형 생각은 안 났냐라고 형이 묻자 류필립은 미국을 갈때에는 형 때문에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형 지원해 주는게 너무 힘들어서 엄머가 힘드니까 수지랑 너는 아빠한테 가서 자랐음 좋겟다라고 이야기 하셨다. 그런 상태에서 미국에 갔으니 내가 형 생각을 어떻게 할수가 있었겠느냐며 속마음을 얘기했다. 

형이 대학교 들어간다고 준비한다고 엄마가 형만 챙기고, 없는돈 있는 돈 다 끌어서 형 준비하는데 풀지원 해줬고 나하고 수지만 뒷전인거 같았다 라고 말했다. 형은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데 내가 어떻게 형한테 의지하겠냐고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은 얘기를 나누며 서로 앙금이 있었던걸 풀었다. 류필립 친형은 방송에서 시간을 되돌린다면 어떻게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필립이를 안아주고 실컷 울거 같다. 필립아 형이 미안했어.. 라고 말해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친형과 앙금이 풀려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