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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 얼음 녹으면 대재앙 일어난다



건너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북극곰의 모습



북반구 얼음이 녹으면 대재앙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그 안에 있던 바이러스가 얼음안에 얼려 있는 상태인데 만약 정말로 북반구 얼음이 녹게되면 어떻게 되는 것 일까요? 실제로 한반도 상공에도  열돔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보통 한반도의 여름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기세가 서쪽에서 힘을 보탠 '티베트 고기압' 때문에 더욱 거세진 탓이라고 합니다. 티베트 고원은 평균 해발고도가 4500 m에 달해 일반적인 육지보다 더욱 빨리 가열되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라서 지금 35도가 넘는 폭염 때문에 정말 고생하고 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역시 지난 1월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를 기준으로 할 때 2017년은 역사상 두 번째로 더웠던 해"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40년동안 이나 지속돼어온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 자동차, 공장, 온실가스등의 배출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점점더 시간이 지날수록 지구는 뜨거워 지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빙하가 녹고 있는 알레스카의 모습




지금 현재 대기중의 이산화 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지구 온난화 때문에 다양한 동식물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생물의 멸종은 단순히 생물만 사라지는 것임을 의미하지 않는데요,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면 빙하속에 깊숙히 갖쳐있던 영구동토층에 있는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고 2016년 여름 시베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탄저병은, 이례적인 이상고온으로 인해서 영구통토층에 잠재돼 있던 탄저균이 깨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2004년 이후 빙하속의 고대 바이러스가 발견된 사례는 현재까지 4차례가 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진짜 빙하가 다 녹게되면 해수면도 상승하게 되면서 육지가 잠기게되고, 어떤일들이 초래될지 두렵기만 하는 상황입니다. 세계가 협력해서 온난화의 원인을 줄일수 있는 강력한 법을 공동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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